2017년 첫번째 새해 신년 산행 관악산으로 갑니다~!! (1월 8일 일요일 10시 00분) 작성자 : 이재훈     작성일 : 2016-12-21

2017년 첫번째 번개산행 관악산으로 갑니다~!! (1월 8일 일요일 10시 00분)


[산행일]

  2017년 1월 8일(일요일) 10시 00분

[산행지]

  관악산

- 주소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명칭의 유래

 -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
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악’으로 많이 나온다. 악(岳) 자체가 산(山)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산’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운악·북악·치악 등이 모두 그와 같은 예들이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역사속의 관악산

 -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한다. 일찍이 고려 숙종 원년(1069) 김위제가 지리도참설에 의해 남경 천도를 건의할 때 삼각산 남쪽을 오덕구(五德丘)라 말하며, 그 남쪽의 관악은 모양이 날카로와 화덕(火德)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朝山)으로 일찍이 역사무대에 등장했으며, 남쪽 봉우리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삼막사에는 몽고항쟁 때 적장 살리탑을 살해한 기념으로 세웠다는 삼층석탑이 있다. 물론 관악산은 그 이전 한강을 중심으로 백제·고구려·신라 삼국이 쟁탈전을 펼치고 당군(唐軍)을 축출할 때 그 지형상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다. 서쪽 끝 봉우리에 해당하는 호암산에는 삼국시대에 쌓은 석축 산성이 있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조선후기 기록인 『연주암지(戀主庵誌)』에는 신라 문무왕 17년(677) 의상대사가 관악사와 의상대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강감찬과 관악산에 얽힌 전설

 - 관악산은 그 북쪽 기슭 낙성대에서 출생한 고려의 강감찬과 관련한 전설도 많이 지니고 있다. 그가 하늘의 벼락방망이를 없애려 산을 오르다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벼락방망이 대신 이 산의 칡을 모두 뿌리째 뽑아 없앴다는 전설도 있고, 작은 체구인 강감찬이지만 몸무게가 몹시 무거워 바위를 오르는 곳마다발자국이 깊게 패었다는 전설도 있다. 이 전설들을 뒷받침해 주듯 관악산에서는 칡덩굴을 별로 볼 수 없고, 곳곳의 바위에 아기 발자국같은 타원형 발자국들이 보인다.

 관악산의 풍수

- 관악산은 서울 경복궁의 조산 또는 외안산(外案山)이 되는데,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火山)이 된다. 따라서 이 산이 바라보는 서울에 화재가 잘 난다고 믿어 그 불을 누른다는 상징적 의미로 산꼭대기에 못을 파고,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옆 양쪽에 불을 막는다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 태조는 화환(火患)을 막기 위해 무학의 말에 따라 이 산에 연주(戀主)·원각(圓覺) 두 사찰을 세웠다고 한다. 서울의 숭례문을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과 관악산을 잇는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해서 관악산이 덜 보이게 한 것 등은 불기운을 막기 위한 풍수적 의미라고도한다.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호암산 능선에는 통일신라 때 판 것으로 추측되는 산상 우물(한우물)도 있는데, 이것도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렇게 관악산은 풍수로 보아 ‘서울 남쪽에 있는 불산(王都南方之火山)’이다. 조선이 개국되자 왕궁터를 정하는데 관악산을 정면으로 하면 궁성을 위압하여 국가가 평안치 못하다는 무학과, 남쪽에 한강이 있어 무방하다는 정도전의 주장이 양립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나 ‘불산’이라는 데는 같은 의견이다. 그래서 불의 산인 관악산의 불기운을 끊는다는 풍수설에 따라 숭례문(崇禮門) 바로 앞(남대문로 5가 1번지로 추정됨)에 남지(南池)라는 연못을 팠다. 연못 뿐만 아니라 서울의 모든 성문의 현판이 가로인데 반하여 숭례문은 세로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이 불의 산에서 옮겨 붙을 서울의 화재를 막기 위함이었다. ‘예(禮)’는 오행의 ‘화(火)’가 되고, 또 오방(五方)으로 보면 ‘남(南)’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崇’은 불꽃이 타오를 상형문자이기에 ‘崇禮’는 세로로 세워야 불이 타오를 수 있고, 또 타오르는 불을 막아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행코스] -- 변경될수 있음...


서울대입구 매표소 -> 제4야영장 -> 깔딱고개 -> 연주대 (원점회귀 OR 사당역박향 하산)


[모이는시간]

 아침 10시 00분

 출발당일 집결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10분만  기다립니다.^^


[모이는장소 및 오시는길]


서울대입구 매표소출발점

 -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하차 제3번출구로  나오면 약 20미터 전방에 5515.5513번을 타고

   서울대 정문앞에서 하차 합니다,


[산행인원]

- 10명마감


[문의사항]

 01.이재훈 /19기 /(010-2949-2513)


[신청양식]

 참석댓글 달아주세요.

 순차번호. 이름 참석/KCI기수/연락처/ 하고싶은말

Ex) 01.이재훈 참석 /19기/(010-2949-2513)/ 즐거운 산행 함께해요~^^


[준비물] 

  1. 등산화 (필수) : 등산화 또는 릿지겸용 등산화

  2. 생수 또는 음료수

  3. 점심+행동식 (약간의 알콜 포함 개인 취향에 따라)

  4. 디카

  5. 파카, 고어택스점퍼, 산은 춥습니다..

  6. 핫팩 여러개..

  7. 보온병, 뜨신물

[산행보험]

 당 산행은 단체 일괄 산행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인 부주의로 사고발생 시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별로 산행보험 신청 가능합니다.

 [기타]

 약속 시간 꼭 지켜주세요~~^^*

 KCI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비회원)동행도 가능합니다^^

이재훈  2016-12-21
1. 이재훈 참석/19기/010-2949-2513/ 신년 산행 함께해요~!!
이중현  2016-12-22
2.이중현 참석/12기/010-3794-8752/겨울산 오랜만이네요^^
한주영  2016-12-22
3. 한주영 참석/17기/010-3728-4142/새해에도 건강하길!
이주강  2016-12-22
산행 후, 내가 쏜다. 이건 학회 관행이다.....
이민석  2016-12-26
4. 이민석 참석/24기/010-3901-7675/ 신년 첫 등산이네요~^^
이은호  2016-12-27
5. 이은호 참석/26기/010-4160-4009/ 새해에 소원빌러 가야겠네요 ^^
이중현  2016-12-27
5명 남았습니다 어서 신청하세요!!
이호진  2016-12-29
6. 이호진 참석/21기/010-2585-7254/ 오랫만에 뵙겠네요~!
이재훈  2016-12-29
교수님 '...." 이 길어보이네요~ ㅎ ㅎ
안명훈  2016-12-30
안명훈 참석/17기/010-6471-0716/드디어 ^^
한주영  2017-01-03
8. 윤현우 참석요~
  2017-01-05
9.이학춘 참석/27기/010-2331-3863/등산하고 더욱 더 건강해지는 한해를~!!
이주강  2017-01-06
관악산에 대한 이재훈 산악짱의 소개를 들으니 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정감이 새롭네..... 이번 산행을 통해 관악산의 정기를 가득 받고 새해를 멋지게 시작합시다.
송종유  2017-01-07
10.송종유 / 37기 / 010-3454-5822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