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들과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가볼만한곳.. 작성자 : 김종건     작성일 : 2013-07-29

 

안녕하세요..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저 위 사진에 보이는곳은.. 송정에 해수역장 옆에 있는 절이랍니다.. 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송정해수욕장에 가면.. 바로 옆이라 찾으실수 있을 꺼랍니다.

물론 . 돈은 안받지만.. 주차비는 받아요. 2000원..

자 그럼.. 지금부터 휴가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요.. ㅎㅎ.

 

엘루이 입니다.. 토요일 새벽.. 그러니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새벽.. 청담동에 있는 엘루이 클럽이죠.. 도저히 .. 말을 할수 없는 음악소리.

숨을 못쉴만큼 .. 피워댄 담배연기들.

그리고 이날 클럽 주제가.. 미니스커트 데이였습니다.

헐... 팬티보다 .. 짧은 미니스커트가 있다는 사실을 이날 알았네요..

영업시간이 .. 오전8시까지라고 하던데. 전 .. 4시.. 30분쯤 나왔는데 입구에 줄서 있더라구요. 아침이 밝아 오는데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니...

그렇게.. 토요일 새벽이 시작되었어요..

그리곤.. 친구들과 .. 부산을 향했습니다.

 

 

 

여긴.. 송정에 있는 명품 물회라는 .. 집입니다. 가격은.. 스페셜. 중자가.. 4만원.. 대자가 6만원 .. 1인분은 1만3천원.. 인데요.. 그냥 스페셜 먹음.. 종류가 다 들어가니까 그게 중자 2개를 시켰어요.. 역시 소주.. 마시고요. 캬......

여기 줄서서 먹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 물회집 유리 로.. 바다가 보입니다.. 전망 죽이죠..

물회 맛나죠..

갸... 소주에 친구에..

 

 

이 .. 절에서.. 한시간 반 정도 보내고. .. 나서.. 우린.. 해운대를 향했습니다.

그런데.. 해운대에서 사진찍기가 좀 뭐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었나??

여기서만 찍었어요.. 혹시 안에서 찍다가 비키니 입은 여성들이 .. 불쾌해 할까봐.

사진은 .. 안찍었어요.. 물이 엄청 차가워서 바다 들어가는것은 포기..

하지만.. 미친듯이 노는 사람들 많이 봤네요.

우린.. 바다구경하고 ..

사람 구경하고 .. 창원을 향했습니다..

친구놈이 창원 사는 놈이 있어서. 호텔을 예약해 놓았답니다.

마산엠호텔...

짐을 풀고.. 간곳은 바다장어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마산수산시장내로 .. 들어가서 쭉 위로 바다를 따라서 올라가면.. 장어집들이 즐비 합니다.

사람또한 엄청나게 많아요. 바로 옆은 바다고.. 천막이 아주.. 튼튼하게 쳐져 있고 .. 평상에 올라가서 장어를 구워 먹는 것입니다. 유람선이나 .. 대교가 보이고..

 

이 바다.. 손잡이 보이는 부분 바로 옆에서 제가 장어를 구워 먹고..

소주도 .. 좋은데이.. 지역 소주 입니다... 이거 .. 15병 먹었어요..

같이 간.. 프랜드들은.. 7명이구요.

... 정확한 위치는 말씀 못드리고..

마산수산시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쭉 가시면 장어집.. 엄청 모여있는 바다를 낀

평상들이 보일꺼입니다..

 

아.. 살아서 꿈틀대고.. 그리고 많이 익히지 않더라구요. 회로도 먹는거라서

불만 .. 끄슬려서 먹는데 정말 맛있고요.. 먹는 방법은 사장님이 설명해 주십니다.

묵은지와.. 쌈장.. 상추나 깻잎... 마늘.. 장어.. 그리고.. 주신 다른것들 싸서 먹는데..

마산에 가서.. 배가 횡재했네요.

 

우리는.. 호텔 근처의 .. 해송복집이란 곳에 갔습니다.

친구놈이 창원에서 여기까지 복어를 먹으로 오는 곳이라고 하는데.

입에.. 국물이 들어가는 순간.. 저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였죠.

조미료.. 안쓰고..

식초와 복어로.. 이런 맛을 냈다고 하는데.

이건 아무대서나 먹을수 없는 맛이더군요..

소리를 지를 만 .. 하더군요..

그런데 술을.. 더이상 못먹었어요.

맥주.. 마셔야 해서.

그 다음은 뻔하죠.. 이미 취해서.. 노래방.. 갔다..

아무튼..

다음날 새벽같이 출발했습니다.

아버지 생신이라서요.

비가 엄청이 오더군요.

휴게소에 들렸는데 .. 잠에 취해 있는 저를 깨워서.

해장라면을 먹이더군요.

근데 .. 그 해장라면에 북어와 콩나물이 들어가 있고.

달걀을 풀어서 넣었는데..

헐.. 이렇게 맛있는 라면이 .. 했는데요..

가격이.. 4000원 이더라구요.

점심전에 .. 어머니 집에 도착해서.

마눌이 해주는 점심 먹었네요.

점심 매인 매뉴는.. 곱창전골.. 에 전..과 무쌈과.. 잡채..

시부모님 생신이라고 .. 이것 저것 만들어서 ..

애들 댈꾸 오냐구.. 고생했구만 마누라..

남편은 친구들과 놀다 오냐구..

차린 밥상만 얻어 먹고. 미안하네..

아..

정말 재밌었네요..

청담동 클럽부터.. 부산과.. 지.. 창원까지..

이번 .. 여름 부산 가시는 분들.. 물회 한번 먹어보시고.

창원이나 마산쪽 가시는 분들은 장어 꼭 드셔보세요.

그럼 모두.. 모두.. 여름휴가 잘 보내세요.. 이만 .. 물러갑니다.

 

 

한주영  2013-07-30
주말마다 어째 놀러만 가시는 듯 합니다?? ^^ 이참에 김종건 이사님 블로그 시작하셔야겠어요. ^^
김종건  2013-07-31
버는돈은 족족이... 놀러 다니니 문제죠.. 이제 공부해야죠.. 집중할 때가 온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