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엠티는 화합이 주제였습니다.

장소 섭외하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처음 구상한

안성의 너리굴 마을도 괜찮지만 예약관계로 다른 장소로를 섭외할수밖에 없었죠

운동시설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장기자랑을 너무도 훌룡하게 하셨고

게임또한 정말 한목소리가 날수 밖에 없는 팀구성과 적절한 선물..

약간 아쉬운점은 계란 말이였습니다.

딱 한테이블만 먹을수 있었죠.. 히트는 역시

돼지껍떼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쭈꾸미 볶음이 2위.. 3위는 음... 솔직히 저는 아침에 먹은 해물잡탕이라고 생각합니다.

4위는... 개인적이지만 제가 자른 수박... 교수님 위해 7cm두께로 재단해서 드렸습니다.

5위는.. 달걀말이와 떢볶이???? 믿을수 없겠지만 달걀말이는 맛있었습니다.. 망친게 주방에 즐비했는데 이유는 식용유가 없었다는거 .. 그래서 결굴 달걀 2판을 삶아버렸죠.. 가져가라고 싸서 회원님들에게 나눠줬지요.. 떢볶이 역시 .. 히트 였고 양이 많아서 싸서 보냈습니다.

6위는.. 도시락 라면... 이거 추억이 깃들어 있어서 인지 맛있더라고요.. 못드신 분들도 있겠지만요..ㅎㅎ..

7위는 참이슬 오리지널... ㅎㅎ. 64병의 소주를 드셨고 그중.. 절반 넘게는 참이슬 오리지널 이었습니다. 맥주는 픽쳐가 24개... 캔맥주가 78개.. 술은 딱 한병 남았습니다.

8위는 .. 내가생각해도 .. 좀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객관적으로 별로 였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고기는 좀 별로 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열심히 구웠지만 제 맘에는 너무 안드는 .. 그냥 제가 눈감고 구웠을때 나는 맛.. 이중현선생님이 구운건 맛있었어요.. 제가 구운가 .. 제 맘에 안들어서.. 8위 입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고기가 진짜 맛있어서.. 그리고 깜깜한 어두운.. 한밤중에 먹어서

익었는지 안익었는지도 모르게 배가 터져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고기가.. 일등. 이번에는.. 돼지 껍떼기가 1등이네요.

 

교수님의 기타실력과 .. 거기 하모니카 까지 .. 혹시 전생에 천재..

??? 참 많은 다양한걸 하시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와.. 오늘 진짜 덥다.

저 오늘 땀으로 샤워 하고 있어요

환자 이렇게 보는데.. 몸매유지가 안되는게 희안하죠..

그리고 저 치료해 주시냐구.. 고생하신 최은미 이사님.

전.. 이사님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이런걸 레벨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정말 다른 사람을 본것 같아 깜놀 했습니다.

올해는 체육대회를 백호진 선생님 주관하에 하기로 했었는데

백호진 선생님 .. 기대할께요..

경기장 섭외부터 하셔야 할듯 하네요.. 실내 .. 어떤가요??

그리고 학술대회..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학회 이사님들만 따로 .. 한 5만원씩 걷어서

이사진 겨울엠티나.. 바다 낚시를 기획해 볼려고 합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한해... 즐겨보자구요..

 

 

 

 

 

 

 

 

작년 엠티때... 장소가 좋았어요..

 

 

올해는 통나무... 펜션. 교수님이 위에 주인공이라서.. 밑에 사진은.. 교수님이 안계신 사진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