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힘을 .......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3-04-30

 

개성공단이 철수했다. 공단에 공급되던 전력과 물이 단절될 수 있다한다. 금강산 관광객을 사살했고 이에 대한 한마디 말도 없는 북은 여전히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기를 세운다. 긴장 속에 발사된 한발의 총성으로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는 사실.... 잘못된 한 마디 말로 베르린의 벽이 무너지게 된 역사적 사실..... 불안요소들이 주위에 넘실된다. 설마, 설마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본다. 왜, 우리는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우리 형제라는 생각에 참고 살아왔던 우리국민들의 생각이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언제까지나 끌려 다닐 수 없다는 우리국민들의 생각에 불안감 더욱 증폭되는 듯하다.

 

이 시간에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두 조상님께서 밤낮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한글을 만들어 백성들의 까막눈을 뜨게 해주신 세종대왕님께서는 은은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고, 조선 땅을 훔치려던 왜구 수장, 토요토미히데요시의 강력한 군사력을 전멸 수장시킨 불멸의 영웅, 이순신 장군님께서는 불끈 뜬 눈으로 우리를 보고 계신다. 두 분의 지혜와 힘....... 지금 그것이 아쉽다.

 

핵폭탄을 손에 들고 친형제를 위협하는 남북 간의 끝없는 막장 드라마.......................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한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를 의도적으로 잊어 버리고, 형제간 비극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우리의 고통을 자국 군사력 증강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전쟁의 도가니로 몰고 간 전범자들을 영웅시하면서 이웃국가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철없는 일본이 웃고 있다......

 

남북 간 갈등을 바라보며 자신의 카드만 만지작거리고, 고구려를 자신들의 변방이라고 역사조작을 일삼는 중국이 미소 짖고 있다.......

 

오늘 이순신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486년째 되는 날이다. 비 내리는 오늘, 광화문 광장에 가려한다. 우리를 내려다보는 두 분의 모습을 바라보고 간구하려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게 지혜와 힘을 주라고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루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한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나라 만세

이중현  2013-05-01
어떻게 보면 굉장히 걱정해야할 일들에 무덤덤해진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염려 어린 시선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다시금 마음에 새겨봅니다.
김종건  2013-05-01
우리가 북한을 인도적 차원에서 도와준다고 그간 지원해준 모든 물적 지원이 결국 우리에게 핵미사일로 돌아오네요. 내 이럴줄 알았어...